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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mption responses to COVID-19 payments: Evidence from a natural experiment and bank account data







논문 링크 :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16726812100192X

원문 : So Kubota, Koichiro Onishi, Yuta Toyama.(2021). Consumption responses to COVID-19 payments: Evidence from a natural experiment and bank account data . Journal of Economic Behavior and Organization 188 (2021) 1-17.


요약부 * 코로나 충격으로 인한 일본의 현금 지원 정책이 가구의 현금 사용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 * 수혜자의 금융 자산과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이질성이 크게 나타남. * 현금 지원 수혜 주간에 급격한 소비 진작 효과가 관측됨.


해당 연구는 일본의 한 은행의 계좌 데이터로 코로나 지원금의 소비 진작 효과를 보고 있다. 다른 국가들의 코로나 지원금에는 일반적으로 수혜 조건이 있다. 그렇지만 일본의 경우 보편적이고(universal), 확정 금액이며(fixed-sum), 대규모(large-scale) 특성을 가진 지원 정책이었고, 수혜 시기가 임의로 배정되어 있다. 행정상 지연으로 인해서 현금 지원을 받는 시기가 모두 다르고 수혜자가 자신이 해당 지원을 언제 받을지 모른다는 점으로 인해서 현금 지원 정책은 외생성을 만족한다. 가용한 데이터는 일본에서 규모로 3번째 안에 드는 Mizuho Bank 개인 계좌 거래 정보를 사용한다. 저자들은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가 아닌, 해당 은행에 계좌가 있는 사람들만 샘플로 포함된다는 것을 한계로 지적한다.


분석을 위해 설정한 주요 변수들로는 COVID Shock 더미가 있는데, 이는 15%에서 50%의 월급 감소가 특정 시기에 있었는지의 유무를 나타내는 변수이다. 두 번째 변수는 50% 이상의 월 소득의 감소가 있었는지의 여부로 코로나 충격에 대한 변수를 설정하고 있다. 모델은 계좌별 고정효과, 주별 계좌의 고정효과를 차분한 식을 OLS 모형으로 분석한다. 주 설명변수는 현금 지원을 받은 주간과 사건 발생 시기(event time)과의 시차를 나타낸 더미 변수로 설정하고 있다. 종속변수는 가구의 소비이다. 전체 샘플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한 결과, 지원금 수급 시기로부터 한 주 이내로 소비가 크게 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더해서 몇 주 후에도 소비가 평년보다는 늘어난 것이 관측된다. 그림1을 보면 현금 인출과 총 인출의 계수가 현금 지원 시기(week = 0)에 급격하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정책의 효과 중 지원금 수급 주간에 소비가 진작된 것 외에 수급 이후에도 예년보다 소비가 증가된 것을 보고하고 있다. 다음으로 정책 효과의 이질성을 분석한다. 첫 번째로 가족의 size에 대한 이질성 분석으로 가족 size는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서 코로나 지원금이 상이하기 때문에 역으로 size를 추측할 수 있게 된다. 한 구성원 당 10만엔의 지원금을 수급하기 때문에 10만엔부터 40만엔을 받는 가구, 즉 단독가구부터 4명이 구성원이 되는 가구를 분석하고 있다. 큰 차이는 없었지만, 가구 사이즈가 클수록 효과를 좀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 충격으로 소득이 감소한 것을 3분위로 나누어 봤을 때, 그리고 유동성 제약의 정도 별로 나누었을 때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다. 결과는 코로나 충격으로 인해 원래의 임금보다 더 적게 임금을 받는 가구일수록 지원금의 효과가 컸다고 보고하고 있다. 유동성 제약이 존재하는 가구에 대한 분석으로는 유동성 제약이 존재하는 가구에서 현금 지원 효과의 계수값 차이가 컸음을 알 수 있다. 결과표에서는 standard error 가 매우 작게 나오는데, 이는 유동성 제약이 있는 가구에서는 cash 사용이 동일하게 시급했다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 보유에 따라 4개의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한다. 결과로는 현금 비중이 높은 집단은 소비 진작이 평이하게 나타났고, 현금과 금융자산 모두 적게 소유한 집단에서 가장 크게 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현금은 적고 금융 자산을 많이 보유한 집단의 경우(wealthy hand to mouth)에서는 현금 지원 정책의 효과가 비교적 크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즉 금융 자산 보유 정도의 차이보다는 현금 보유의 차이에 의해서 한계소비성향(MPC)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작성자 : 문주호(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석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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