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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pandemic and mental health in children

[원문] Ulrike Ravens-Sieberer et al, 2022 “Impact of the COVID-19 pandemic on quality of life and mental health in children and adolescents in Germany” European Child&Adolescent Psychiatry, 31:879-889

[링크]

o 본 논문은 독일에서 실시된 코로나19가 가져온 삶의 질과 어린이 및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충격에 관한 연구이다.

o 1556명의 표본 중 3분의 2가 코로나19로 인해 삶이 버겁다고 답했고, 그들은 낮은 건강에 관 련한 삶의 질과 높은 정신질환 및 분노를 보였다.

o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또는 이민배경이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보다 영향을 많이 받 았으며, 이는 어린이 및 청소년의 정신 건강 안정을 위해 정책적 전략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본 논문은 전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독일에서 실시된 국가 단위 정신건강 조사를 통해 독일에 거주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의 코로나19로 인한 정신 건강 실태를 조사하고한 논문이다. 먼저 표본은 총 1586개 가족이며, 이 중에서 84%의 가족은 이민배경이 아니었으며, 그들은 부모님은 55.7%와 69.2% 확률로 중간 수준의 교육과 결혼을 하였다.

구체적으로, 3분의 2의 어린이 및 청소년이 코로나19로 인해 삶이 버거워졌다고 응답했으며, 절반이 넘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홈스쿨링 및 학습이 코로나19 이전보다 어려워졌다고 응답했다. 또한, 82.8%가 보다 적은 사회적 관계를 맺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39.3%가 친우관계의 손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27.3%가 가족 내 언쟁이 증가했다고 응답했고, 같은 내용의 부모님의 답변도 32.0%도 유사했다.

낮은 삶의 질을 경험하고 있다고 응답한 어린이 및 청소년은 코로나19 이전의 15.3%에서 40.2%로 크게 증가하였고, 특히 7-10세의 어린이 및 청소년이 7.4%에서 26.8%로 증가하여 나이가 어릴수록 코로나19에 의한 충격을 더 크게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분노 수준도 코로나 이전의 14.9%에서 24.1%로 증가하였고, 62.1%가 집중력에 58.4%가 생활 의욕 상실, 33.7%가 슬픔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각종 정신 및 대인관계와 개인의 특성과의 선형 회귀 결과는 다음의 Table 4의 결과와 같다. 이와 같은 어린이 및 청소년의 정신 건강의 악화는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적 관심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요약 및 정리: 김성훈(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석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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